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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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 위기 타개책과 국방 정책 등을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26일(현지시간) 만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파리 엘리제궁에서 업무 오찬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정세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엘리제궁이 밝혔다.

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천연가스 가격 상승 대응책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어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은 가스 상한제를 다 함께 도입해 러시아에 맞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독일 등은 그럴 경우 가스 자체를 확보하지 못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일 EU 정상회의가 열린 벨기에 브뤼셀에서 취재진과 만나 "독일이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것은 독일에도 좋지 않고, 유럽에도 좋지 않다"며 독일을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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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은 국방 정책을 두고도 생각이 다르다. 독일 등 15개국은 '유럽 영공 방어 계획' 추진 협약을 맺었는데 프랑스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이 계획이 군비 경쟁을 부추길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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