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상 만든 김영원 작가와 협업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오른쪽)이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김영원 작가와 함께 용비어천가 원본 공개 특별전을 관람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오른쪽)이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김영원 작가와 함께 용비어천가 원본 공개 특별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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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김영원 작가와 조각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지난 9월 2일과 4일 김 작가를 만난 이후 이달 19일 김해한글박물관 용비어천가 특별전을 함께 관람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최초로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해한글박물관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전국 박물관 최초로 용비어천가 원본 전체를 공개했다.


조선 세종 29년인 1447년에 간행된 용비어천가는 훈민정음으로 쓰인 최초의 한글 책자로, 조선을 세우기까지의 사적과 조선 왕실의 정통성, 백성을 섬기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박물관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가사 125장이 수록된 10권 5책을 전시했으며 오는 11월 13일까지는 영인본을 선보인다.


시는 홍 시장이 내세운 문화적 도시경영에 박차를 가하고자 김 작가와 협업해 가칭 김영원 조각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 연말까지 작품 3점을 우선 기증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문화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다리가 아픈 사람이 의자에 앉아 쉬어가듯 쉽게 누릴 수 있는 것이라는 김 작가의 지론과 성장과 결실의 열매에서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행복ㆍ포용도시를 목표로 세종대왕의 소통 리더십을 본받겠다는 저의 가치관이 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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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화예술 분야는 특히 다양한 소통을 통해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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