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 막올라 …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와 안동시가 마련한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14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앞으로 16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는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바이오 미래 포럼,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한다.
바이오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 포럼·백신산업 포럼, 콘퍼런스, 신제품 발표회, 기업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3일 동안 이어지는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관과 주제관, 메타버스, 뷰티 체험존 등 8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주제관에서는 바이오산업에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14일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식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환영사 및 축사와 기조연설, 개막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에서는 경상북도·안동시·경북대학교·포스텍·안동대학교 5개 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동시에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서 공동 유치할 전망이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 김한이 라이트 펀드 대표를 시작으로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등이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개막식 후 열린 국제 백신 산업 포럼은 ‘신·변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미래’를 주제로 성백린 백신 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이 나서 ‘미래 감염병 대응 백신 상용화 기술 동향’, ‘글로벌 백신 산업화 정책 전망’,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기업의 도전과 역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연설과 토론을 벌였다.
이 포럼을 통해 안동시는 지역의 백신산업 홍보와 바이오·백신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백신산업 클러스터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총 36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의약, 의료 및 헬스케어, 뷰티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의약 분야에서는 ‘경북 천연소재 기반 의약 소재 발굴 전략’을 주제로, 의료·헬스케어 분야는 ‘경북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뷰티 분야에서는 ‘경북형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신제품발표회와 180여 글로벌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상담회도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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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팀들이 참여한 ‘신바람 버스킹'이 준비돼있다. 장기자랑과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선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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