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14~ 16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

새우젓을 감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새우젓을 감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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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통(通)이요!"


고을 사또로 분장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의 입항을 허락했다.

14일 오전 사또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통해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힘차게 시작됐다.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최,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다.

새우젓 축제 개장을 알리는 북을 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

새우젓 축제 개장을 알리는 북을 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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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마포나루의 현대화… 황포돛배 입항 등 옛 마포항 모습 재현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 축제가 시작됐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진 가운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 유등 15척을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놀이(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등) 및 전통공예(부채만들기, 솟대만들기 등), 한복입기 등 체험형 마포나루 장터가 꾸며졌다.


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가득했다. 새우잡기, 새우젓 담그기, 새우젓 김장담그기가 3일 내내 운영된다.(체험비용 3000원)


야간 포토스팟 구간인 ‘마포팔경 로드’에는 가로등에 이색 조명을 접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우젓축제 사또행렬 중인 박강수 마포구청장

새우젓축제 사또행렬 중인 박강수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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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지 새우젓 시중보다 10~15% 저렴… 가격?품질 감독 전문가도 배치


지난 2019년 3일간 약 9억 650만원 어치의 젓갈이 판매된 새우젓장터가 3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 전국 6곳 유명산지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질 좋은 새우젓 공급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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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먹거리 안전 유지를 위해 축제기간 중에도 국산제품 확인은 물론 가격과 품질을 관리?감독할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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