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중랑구, 5개 타 시·도와 오미크론 변이 완치자 대상 후유증 공동 조사 & 델타 변이 이전보다 인후통·기침·가래 등 확진 시 일반적 감기 증상 늘어 & 우울감·불안감 등 정신적 어려움 호소하는 후유증 감소 ...중랑구, 국악인 조엘라, 가수 이현주, 색동회 김순녀 이사장, 나도성 교수 등 홍보대사 위촉

중랑구, 전국 최초 오미크론 변이 후유증 공동 조사 마쳐...결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전국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 완치자의 후유증에 대한 지역단위 공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조사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완치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와 적응을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델타 변이 이전 퇴원환자 대상 전수 조사의 연장선이다. 지역사회 단위로 코로나 완치자 대상 2차 후유증 공동 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의정부시, 오산시, 화천군, 계룡시, 통영시와 공동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2022년 1월 이후 확진돼 2개월이 지난 코로나 완치자 중 414명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자체 개발한 설문지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로 델타 변이 이전과 오미크론 변이 이후의 시기별 후유증 양상을 조사하고 비교 분석해 코로나19 감염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최초 확진 시 증상을 보인 대상자는 95.4%로 대부분이 코로나 확진 시 신체 증상을 겪었으며 조사 시점에 한 가지 이상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경우는 26.3%였다.


확진 후 겪은 신체 증상으로는 인후통(18.3%?76.1%)과 기침·가래(24.8%?61.7%)가 델타 변이 이전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더 많이 나타났고, 후각 소실(16%?6.8%)과 미각 소실(14.5%?7.7%)은 줄었다.


델타 변이 이전에는 탈모 등 후유증이 뚜렷하게 드러났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많았다. 피로감(12.1%), 기침·가래(6.3%), 집중·기억력 감퇴(3.6%)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으며 정신·심리적 어려움은 5.1%로 16.2%였던 1차 조사 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인간관계 문제나 고립감(1.2%), 심리 상담 필요(1.7%)도 이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후유증 관리도 진행한다. 지난해 1차 조사 이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자원과 연계한 코로나19 후유증 관리 사업을 강화해 운영, 일상 의료체계와 복지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는 전화나 방문 상담, 의료기관 의뢰, 보건소 ‘토닥토닥 마음 상담’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 체계적이고 정확한 코로나 후유증 관리를 위해 중랑구가 중심이 돼 공동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조사 결과를 잘 활용해 지속적인 후유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국악인 조엘라, 가수 이현주, 류경기 중랑구청장, 색동회 김순녀 이사장, 나도성 교수

왼쪽부터 국악인 조엘라, 가수 이현주, 류경기 중랑구청장, 색동회 김순녀 이사장, 나도성 교수

원본보기 아이콘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3일 오후 중랑구청에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해 다섯 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구는 이날 기존 홍보대사였던 국악인 조엘라, 나도성 교수, 색동회 김순녀 이사장과 함께 가수 이현주, 엄지민 아나운서를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다섯 홍보대사들은 모두 문화, 경제,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명인들이다. 앞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홍보와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주민들을 위한 전문강연,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활약할 예정이다.

AD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해주신 다섯명의 홍보대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