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력발전소도 취약 평가 조치 안해 ‘블랙아웃’시 대 재앙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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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가 北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돼 백척간두 상태에 처해 있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형두 의원에 따르면 한국의 원전 및 화력발전소가 지난 5년 동안 북한의 EMP(Eiectromagnetic Pulse, 전자기파)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상태이다고 했다.

최 의원은 “문 정부는 불법·탈법까지 동원해 기를 쓰고 ‘탈원전’을 밀어붙이면서 가급 국가보안시설물인 원자력발전소의 EMP 방호대책에는 손을 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EMP 공격이란 강력한 전자기파는 원전의 제어 설비가 무력화돼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하며, 화력발전소 가동이 불능상태에 빠져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한전 산하 화력발전소인 서부발전과 중부발전도 2019년과 2021년 각각 국정원 EMP 취약점 분석평가에서 대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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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발전소 방호는 국가안보와 국민생명이 달린 문제로 산업부는 한수원의 자체 보고서만 믿지 말고 원전과 화력발전소 등이 북한의 EMP 공격으로부터 지킬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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