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권 이사장은 2년간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권 이사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뇌종양, 뇌혈관질환, 두부외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학회 정상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이어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필수 의료에서 신경외과가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공의 수 확대, 수련 내실화 및 지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다.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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