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레버리지 ETF, -10.09%
KODEX 코스닥 150레버리지 ETF, -16.07%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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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 인상)을 단행한 이후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증시 반등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동안 손실률은 10%에 달한다.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Fed의 긴축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각화된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9월21일~10월5일) ETF 자금 유입 상위 3개 종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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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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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억원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처참하다. 자금 유입 1위 종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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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4.72%를 기록했다. 레버리지 상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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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각각 -10.09%, -16.07%였다. 레버리지는 지수 등락폭의 2배로 움직이는 고위험 금융상품이다. 증시가 반등할 때 단타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하락하면 손실도 더 크다. 실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각각 6.45%, 9.87%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에 몰린 것은 고강도 긴축 영향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경기 불황이 찾아오면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 Fed의 피봇(Pivot·긴축에서 완화로 정책 전환) 전망에 증시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대와 달리 미국 고용지표와 Fed의 분위기가 긴축 정책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9월 민간 부문 고용지수가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만8000명으로, 예상치(20만명)와 비슷하지만, 전월(18만5000명) 대비 많이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통화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식군 외 미국 금리 인상에 대응하는 다각화된 자산 배분 전략이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는 안전자산과 일시적 위험 감수(Risk-On) 국면에서 전술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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