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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카카오엔터프라이즈 ‘맞손’ … 아이톡톡에 AI 학습지원 더한다

최종수정 2022.09.28 15:49 기사입력 2022.09.28 15:49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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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8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이톡톡은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개발 보급한 플랫폼이다.

도 교육청은 아이톡톡을 통해 현재 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 운영 등 교수·학습 전반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지원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이톡톡 개발 1차 연도인 2021년에는 데이터 수집 체계와 인공지능의 주요 자원인 교육 데이터 세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교육 데이터세트(Data Set)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포함하는 학습자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도록 정제한 교육 데이터의 집합을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교육과정, 지식 맵, 학습분석 영역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개발 2차 연도인 올해는 교육 데이터 수집 체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적용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대표 정보 기술(IT) 플랫폼 기업으로 얼굴 인식과 대화(자연어) 처리 관련 AI 영역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아이톡톡을 활용한 지능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엔진과 서비스 개발 지원 ▲아이톡톡과 데이터 사이언스 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 제공 ▲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 ▲행사 협력 지원 등이 담겼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아이톡톡 지능형 교육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측은 “선도적인 인공지능 개발 기술과 엔진을 공교육에 처음으로 제공해 공공과 민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 잠재적 재능과 개별성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촘촘한 학생 지원, 개별 맞춤 수업 혁신으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상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해 아이톡톡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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