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전방위 상생 협력 활동 우수 평가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통해 미거래 중소기업도 지원

6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삼성전자 개방 특허를 설명하는 모습. / 출처=삼성전자

6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삼성전자 개방 특허를 설명하는 모습. / 출처=삼성전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처음으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자 매년 기업별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지난해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이 받는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배경이라고 짚었다.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와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협력사 거래 대금 현금 지급에 보유 특허 중기 제공까지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처음으로 협력사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국내 기업의 거래 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2010년부터는 1조4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 협력사의 기술 개발과 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반도체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는 50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제조, 품질, 개발, 구매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상생 협력 아카데미 '컨설팅센터'를 통해 생산성 저하나 불량 등 협력사 문제를 발굴, 개선해 공장 운영 최적화와 제조·품질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삼성전자의 원가 혁신 사례를 협력사에 전수해 비효율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년간 전액 무상으로 16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국내 대학·연구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개방해 올해 8월까지 약 1900건을 무상으로 양도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투자형 기술 개발 사업'에 기금을 출연, 약 2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신규 펀드 300억원을 추가 조성해 5년간 차세대 기술과 환경·사회·책임경영(ESG) 기술 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3년 '상생 협력 아카데미'를 신설한 바 있다. 상생 협력 아카데미에는 협력사 혁신을 지원하는 '컨설팅 센터'와 혁신·직무·기술·리더십 등의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이 있다. 또 삼성 임직원 교육 과정에 준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사 임직원 16만명에게 실시했고, 4500여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별도 실행하던 컨설팅과 교육, 채용 지원 활동을 한 번에 지원하는 '협력회사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발전시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달 2일 삼성전자 광주 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정밀 금형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 출처=삼성전자

이달 2일 삼성전자 광주 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정밀 금형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 출처=삼성전자

원본보기 아이콘


제조 혁신 지원과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 공헌 활동도 포함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열악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수십 년 제조, 품질 노하우를 보유한 삼성의 전문가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제조 현장 혁신과 인력 양성, 사후 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식이다.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이를 위해 올해까지 매년 각각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입하고, 삼성은 여기에 1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국내외 바이어 발굴 등 판로 지원과 글로벌 홍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필수 제품인 마스크와 진단키트, 최소 잔여형 백신 주사기(LDS)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해 긴급 지원을 한 바 있다.

AD

또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 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등이 있다. 그밖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 노하우를 사회에 나누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