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에 빗대어 ‘양두구육 (羊頭狗肉)’을 말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에 빗대어 ‘양두구육 (羊頭狗肉)’을 말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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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 3년간 전국의 현금인출기(ATM)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기도의 ATM기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 전국의 ATM기가 2019년 11만9392개에서 2020년 11만7623개, 2021년 11만7282개로 3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감소 대수가 가장 많았다. 2020년 2만1132대였던 서울의 ATM기는 2021년 2만497대로 전년 대비 635대가 감소했다. 이어 부산이 6976대에서 6819대로 157대가 감소했고, 경남이 8231대에서 8077대로 154대가 감소했다. 그다음이 대전으로 3318대에서 3246대로 72대가 감소했고, 대구가 5229대에서 5164대로 65대가 감소했다.


반면에 ATM기 대수가 늘어난 곳도 있다. 경기도는 2020년 2만7455대에서 2021년 2만7930대로 475대가 늘어났고, 인천은 5934대에서 6070대로 136대가 늘어났다. 이 밖에도 충남은 5874대에서 5956대로 82대가 늘어났고, 세종은 675대에서 726대로 51대가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말(2021년) 기준 단위면적(1㎢)당 설치된 ATM 대수는 서울이 33.9대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8.9대, 광주가 6.7대, 대전이 6.0대, 대구가 5.8대, 인천이 5.7대 순이었고, 강원이 0.3대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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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최근 디지털 지급수단 이용 확대, 코로나19 등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로 금융기관 점포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며 "국민들의 현금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약화하지 않도록 ATM기가 중복으로 설치되거나 급격히 폐쇄되지 않도록 은행 간 효율적인 ATM 운영 공조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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