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신한동해오픈서 코리안투어 최초 3주 연속 우승 출격
김경태와 박상현, 최호성, 황중곤, 이상희 등 ‘일본파’ 우승 후보
김시우 12년 만에 신한동해오픈 등판, 일본 상금 1위 히가 ‘복병’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가운데)이 신한동해오픈 ‘런치 파티’에서 떡볶기를 먹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가운데)이 신한동해오픈 ‘런치 파티’에서 떡볶기를 먹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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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서요섭(26)은 6일 일본 나라현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떡볶이 ‘런치 파티’를 열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을 개막을 이틀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손님’을 대접했다.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 김경태(36)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김시우(27),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 히가 가즈키(일본), 올해 아시안프로골프(A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니티톤 티퐁(태국) 등이 ‘떡볶이 런치’에 함께 했다.

"떡볶이는 작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올해 메뉴로 점 찍었다"라는 서요섭은 "출전 선수들 모두 떡볶이의 매력에 빠졌으면 한다"라면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를 먹고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서요섭은 8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역사에 한 번도 없었던 대기록을 노린다. 우승하면 대회 2연패이자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신한동해오픈 2연패도 여태 3명밖에 이루지 못한 드문 기록이다. 1~2회 챔피언 한장상(81), 2007~2008년 우승자 최경주(52), 20013~2014년 챔피언 배상문(36)이 2연패의 주인공이다.

김시우(왼쪽)와 서요섭이 신한동해오픈 연습 라운드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김시우(왼쪽)와 서요섭이 신한동해오픈 연습 라운드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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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기록은 3주 연속 우승이다. 코리안투어에서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새로운 경지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차례 있었다. 1991년 최상호(67), 2000년 최광수(62)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했지만 3주 연속은 아니었다. 서요섭은 지난달 28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뒤 지난 4일 LX 챔피언십을 제패해 이번에 우승하면 3주 연속 정상에 오른다.


물론 변수가 많다. 무엇보다 대회가 낯선 해외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최하는 신한금융그룹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룹 설립자인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만든 고마 컨트리클럽을 격전지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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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선수들의 등판도 고려해야 한다.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투어 40명, 일본투어 40명, 아시안투어 40명이 출격한다. 박상현(39), 최호성(49), 황중곤, 이상희(이상 30) 등 일본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우승 후보다. PGA투어 통산 3승 챔프이자 세계랭킹 75위 김시우도 복병이다. 12년 만에 신한동해오픈 나들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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