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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가속화]식품과 기술의 만남…2025년 491兆 성장

최종수정 2022.09.06 09:51 기사입력 2022.09.06 09:40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2025년 491조원까지 성장 전망
국내선 온라인 플랫폼 거래가 빠른 배송 등 앞세워 높은 비중
최근엔 맞춤형 제품·서비스 제공하는 D2C 사업 급부상
AI와 로봇도 푸드테크 산업 내 활용도 높여가

스마트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2025년 491조원까지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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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식품산업이 혁신기술을 끌어안고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식품에 기술을 더한 푸드테크는 식물성 대체육부터 새벽 배송, 스마트팜까지 식품업계에 전 방위로 녹아들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등에 따르면 2017년 2110억 달러(약 288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은 2019년 2380억 달러로 몸집을 불렸고, 지난해 2720억 달러까지 규모가 확대됐다. 푸드테크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23년 3110억 달러, 2025년에는 3600억 달러(약 49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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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전통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을 접목해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용어 자체는 다소 낯설지 몰라도 푸드테크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모바일을 활용한 음식 주문이나 식물성 대체육,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 등이 모두 푸드테크 영역에 속한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용어인 만큼 범위가 넓다. 그 가운데 지금까지 국내 푸드테크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식품 거래 사업이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7년 13조1540억원 수준이던 국내 온라인 식품 거래액 규모는 지난해 57조890억원 수준으로 4년 새 334% 성장했다.


당일·새벽 배송 등 신선한 식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 도입이 온라인 식료품 구매와 외식 배달서비스 등 온라인 식품시장 성장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은 식품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과 품질 보존 시스템 등 최신 기술 도입을 가속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온라인 식품 거래 사업의 성장 요인이 된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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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이 새로운 플랫폼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사몰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자료를 수집해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AI와 로봇도 푸드테크 산업 내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불만 사항을 찾아내고, 후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제품 개선과 개발 단계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늘리고 있다. 외식업계에선 비대면이 일상화하고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빙과 퇴식, 순회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방식의 로봇도 등장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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