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2.3%…TK·보수층 부정평가↑"
국정수행 지지율 1.3%p 하락
부정평가는 1.6%p 올라 64.9%
70대 이상 등 핵심 지지층 부정평가 상승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추석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주간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림세를 보였다. 하루 단위로 실시되는 일간 조사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져 3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70대 이상,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부정평가가 증가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5일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32.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오른 64.9%를 나타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일간 단위 여론조사에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내림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주 마지막 조사일이었던 지난달 26일 32.6%였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번 주 조사에서 깜짝 상승세를 보여 지난달 30일 35.3%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여 2일에는 29.4%에 머물렀다.
핵심 지지층에서 부정평가가 늘어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떠받쳐왔던 대구·경북(TK)과 70대 이상, 보수층에서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TK의 경우 부정평가가 한 주 사이에 48.5%에서 57.9%로 9.4%포인트 올랐다. 이 지역의 경우 긍정 평가는 44.2%에서 40.9%로 떨어졌다. 부정평가 증가 폭 긍정평가 하락폭을 웃도는 것은 ‘잘 모름’이라 답한 응답자가 7.4%에서 1.2%포인트로 줄었기 때문이다. 70대와 보수층 역시 부정평가가 각각 5.9%포인트, 5.3%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지율이 1.4%포인트 상승해 46.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7%포인트 떨어져 37.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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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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