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법인운영 공공성 강화' 공론의 장 마련
학교법인 이사 중임기간 제한 합리적 방안 도출 논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가 법인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조선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이사 구성의 개방성·합리성 강화에 관한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는 학교법인 이사의 중임기간 제한에 관한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병근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학교법인 이사회의 중임 제한 추진방안’ 주제 발표했으며 이후 백란 학교법인 이사, 김시욱 교수평의회 의장, 양고승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경민 총학생회 사무국장, 김용래 총동창회 사무총장, 김재형 법학과 교수, 강창수 성신여대 사학혁신사업추진단장,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 등 법인 및 대학 구성원,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학교법인 및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법인 운영 공공성 제고를 위해 진전된 토의와 논의를 통해 합리적 방안 도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법인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사 중임 제한안으로 3년 2회안, 3년 3회안, 4년 2회안이 제안됐다.
법인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 이사증원(9인에서 11인), 옵저버 제도(학내구성원 대표에게 의결권은 없는 발언권 제한부여), 참관인제 도입, 총장선출방안 정관 포함 안정화안 등이 논의됐다.
정세종 사학혁신사업단장은 "법인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인 이사의 합리적 구성 방안 관련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고 공유되는 민주적 소통의 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21년 5월 교육부가 공모한 ‘사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 사학혁신지원사업은 학교법인의 공공성 확보가 대학발전으로 연계됨을 확인하고 사례를 도출해 공영형 사립대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학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해당 사업을 통해 사립대학의 회계 투명성, 이사회 운영의 민주성과 책무성을 향상하고, 대학 의사결정의 민주성 확보 등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