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근무

태풍 힌남노 대비와 원격수업을 지시하는 박종훈 교육감.

태풍 힌남노 대비와 원격수업을 지시하는 박종훈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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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이번 힌남노는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 전망되니 모든 학교급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달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태풍 힌남노에 의한 피해를 우려하며 오는 6일 전면 원격수업을 지시했다.

경남교육청은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박 교육감은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오는 5일 학사 운영 방안도 지역교육지원청과 미리 조정해 학부모에게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는 5일부터 ‘매우 강’의 세기로 제주 서귀포시 해상으로 접근해 6일 내륙으로 북상해 경남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예상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현재 기상청이 분류하는 태풍 중 최대 규모인 초강력 태풍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도 교육청은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특보 등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비상 연락 체계와 시설 사전점검 등에 나설 방침이다.


소속 모든 기관과 학교에는 ▲학생 안전 확보 ▲선제적 학사 운영 검토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및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권고했다.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빈틈없이 하되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교육지원청과 본청으로 즉시 보고하게 했다.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 ▲교실 창틀 고정 ▲학교 축대벽과 담장 점검 ▲공사 현장 안전 조치 ▲배수로 점검 ▲산사태나 축대 붕괴가 우려되는 곳의 시설물 점검 등 세부 조치사항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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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육감은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해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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