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PBMA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
혁신과 소통…글로벌 도약 함께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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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내 제약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에서 "국산 신약이 세계적 블록버스터로 성장하기 위한 노정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 안심이라는 기준 아래 혁신과 소통을 통해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 처장은 직접 CEO들에게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규제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규제혁신의 목표를 ‘국제 기술을 선도하는 식·의약 규제’로 정하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신성장·신기술 산업 지원 ▲글로벌 규제 체계 ▲민생 불편·부담 완화 ▲절차적 규제 개선을 제시했다. 먼저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에 발맞춰 마이크로바이옴·엑소좀 등 신개념 의약품 기술 특징에 맞는 규제를 설계하고, 인허가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식의약 정책 전략 추진단’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다.


그는 국민 안전과 무관하지만, 생활에 불편이 큰 규제 개선도 약속했다. 의약품 첨부문서 전자화 단계적 도입, 의약품 제조관리자의 의약외품 통합관리 허용 등을 통해 일률적 규제기준을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또 개발 기획 단계부터 사전상담·임상·허가심사·글로벌 규제장벽 대응까지 밀착 지원해 혁신제품의 신속한 심사와 상용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 체계(GIFT)’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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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는 국내 대표 제약사 CEO를 비롯해 디지털치료제, 바이오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식약처가 과감한 규제 혁신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면,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계도 식약처의 의지에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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