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년 예산 1조2935억원…921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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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재청은 2023년도 예산·기금 정부안을 1조293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조2014억원보다 7.7%(921억원) 늘어난 액수다. 문화재청은 “재정규모 확대는 ‘국민과 동행하는 문화유산 보존·활용’이라는 문화유산 관련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새 정부의 의지”라고 전했다.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원형유지 예산의 증액폭이 두드러졌다. ▲문화재 보수·정비 594억원 ▲문화재수리재료센터와 지역문화재연구센터 건립 등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반 시설 구축 433억원 ▲경복궁·덕수궁 복원 등 궁능 문화재 관리 133억원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매장문화재 보존 및 조사 지원 분야 95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문화재보존 6814억원 ▲문화유산활용 1316억원 ▲국제교류·세계유산 관리 560억원 ▲문화유산 교육연구 779억원 ▲문화재 보호 643억원 ▲궁능원관리 1526억원 ▲문화유산 정책·행정관리 129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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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신규 사업에는 ▲문화재 사찰 보존 지원(54억원) ▲마한·탐라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30억원)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육성(16억원)·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11억원) ▲한국의갯벌 2단계 등재 기초조사(6억원) 등이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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