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 홍보 캠페인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 전액 무료 지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9월부터 두 달 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정기 건강검진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근마켓, 콴다 등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검진 신청방법과 검진기관 등을 안내하고 전국 PC방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 건강검진에 대해 알린다. 10월 말까지 건강검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며 검진을 인증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각 지역의 꿈드림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 광장, 공원, 청소년 축제, 박람회 등에 직접 찾아가 현장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2016년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해왔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정 검진기관을 통해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과 2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기검진 주기 3년이 지난 학교 밖 청소년도 다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에서는 비만이나 고혈압 검사와 간질환, 결핵, 구강 검진 등이 이뤄진다. 필요한 경우 선택검진과 확진검사를 통해 감염병이나 당뇨병, 간염 등 세부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거주 지역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기관은 전국 1000여개 병·의원·보건기관이다.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지원으로 치과, 내과, 산부인과, 안과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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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에게 위기청소년 특별지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위기 청소년에게 국가가 치료·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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