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 "당 의원들은 개별적 독립 주체·헌법기관" 원론적 입장만
尹 전당대회 연내 개최 요구 보도에…"특정해서 이야기 한 바 없다" 강력 부인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모습. 윤 대통령은 권위주의 청산을 내세우며 국정 무대를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겼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모습. 윤 대통령은 권위주의 청산을 내세우며 국정 무대를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겼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면서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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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여당인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향후 지도체제 개편 방향을 결정한 것과 관련, "일이 잘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총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이 뭔가'라고 묻자 이같이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 이의 제기 ▲당헌·당규 정비 후 새로운 비대위 구성 ▲윤리위의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조속 처리 촉구 ▲의총 재소집 후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 판단 등을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당 의원들은 개별적인 독립 주체다. 헌법기관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중지를 모아서 고심해서 내린 결론에 대해서는 일이 잘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저희가 이 이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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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연내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했다는 한 보도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관련해서는 분명하게 말씀드렸다.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 이같이 연내라든지 특정해서 이야기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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