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피의자로 경찰 출석…묵묵부답
이재명, SNS에 배우자 출석 직접 알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3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이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지 2주만이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했다. 김씨는 '배모씨(전 경기도청 별정직 사무관)에게 법인카드 사적 유용을 지시했느냐', '혐의를 부인하느냐', '책임질 부분이 있느냐', '이 의원은 전혀 몰랐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이 의원 측은 이날 오후 1시께 페이스북에 "김혜경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8000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한다"고 공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
AD
한편 국민의힘 측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남용했다고 보고, 지난 2월 김씨와 배씨를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