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보훈처·경제계 동행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나서
1호 주택에 8월의 독립운동가, 최명수 애국지사 외손녀의 노후 주택 선정
한화그룹 방산 4개 기업, 연내 8호까지 주거 환경 개선에 2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同行)-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가보훈처와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방산 4개 회사와 함께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자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 윤봉길 의사의 친손녀인 윤주경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외벽 페인트 작업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同行 1호 가구는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8월의 독립운동가인 최명수 애국지사의 외손녀 이성자씨 댁이다. 단열과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편의성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同行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총 8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화그룹 방산 4개사가 2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인테리어 전문가가 참여해 주거 환경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허 회장은 “오늘 행사는 경제계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후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일류보훈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후손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무한 책임이다”며 “오늘은 최명수 애국지사님이 활동한 대한통의부가 설립 100주년이 되는 날로,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는 길에 경제계가 함께해 뜻깊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