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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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하이브 하이브 close 증권정보 352820 KOSPI 현재가 244,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21% 거래량 385,955 전일가 24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를 살려줄 4배 투자금?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BTS 컴백 효과' 하이브, 1분기 매출 6983억원 사상 최대(종합) 의 최대 실적에 주목했다. 아울러 최근 5년새 몸집이 급격하게 커진 만큼 고정비를 감당할 수 있는 추가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하이브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하고 걸그룹 론칭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올 2분기 매출액 5122억원,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4%, 215% 늘어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창립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판매된 앨범만 853만장이다. BTS의 라스베가스 공연, 세븐틴 일본 팬미팅과 서울 고척돔 공연 실적이 반영됐다.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컸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977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인 '인더섬 위트 BTS' 게임도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일매출 2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걸그룹 론칭도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지난 5월 데뷔한 르세라핌과 7월 데뷔한 뉴진스는 각각 초동 판매량 31만장, 선 주문량 44만장을 돌파했다. 신인그룹 중 최다 기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온전한 세대교체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고정비 싸움"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원가는 콘텐츠 제작비, 아티스트 인세가 포함되기 때문에 매출액과 연동된다. BTS 그룹 매출이 점차 줄어든다면, 매출원가도 감소하는 구조다. 수익배분율이 회사에 더 유리한 신인 그룹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진다면 원가율은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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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는 "문제는 판매관리비 영역"이라며 "최근 5년간 급격히 성장하면서 회사의 규모가 매우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레이블 설립, 기획사 인수, 신사업을 위한 대규모 인력 충원이 동반됐다. 고정비 성격이 큰 인건비, 운영비 등이 타 엔터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 매출액에 따라 영업손익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다. 지금까지는 BTS라는 큰 매출처를 기반으로 고정비를 커버하고도 남을 영업이익을 거뒀다. 신한금투는 "가장 큰 매출처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과정에서 고정비를 커버하고도 남는 이익 체력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바로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추가적인 M&A, 혹은 국내외 영향력있는 아티스트 영입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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