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비대위 '운명의 날'…이준석 "가처분 심문 직접 갈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청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1차 심문기일이 17일 열리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심문에 직접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6일 저녁 늦게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일(17일)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아갈 때는 앞에 서고, 물러설 때는 뒤에 서야하는 것이 원칙이다. 참모 뒤에 숨는 정치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가장 열정적이고 의기 넘치는 법률가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문한다.

법원의 판단은 이르면 이날 나올 수도 있어, 결과에 따라 전날 정상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천하'로 끝날 수도 있게 된다. 주 위원장은 전날 자신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3명과 지명직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 명단을 확정지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라며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