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000여명, 9~10일 동작구 등 침수 피해가구 복구 지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곳곳에서 하천 범람, 도로 및 가옥 침수,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침수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강남구, 관악구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피해 가구 복구를 위해 바로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은 9일부터 긴급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에 찬 물과 토사 제거, 가구 및 물건 정리, 하수도 정비, 환경정비, 구호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침수 가구가 많은 동작구(576명)를 중심으로 관악구, 강남구,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서초구, 강동구 등에서 복구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군인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나 대다수의 피해가구가 어르신이나 1인 가구가 많아 신속한 현장 정리 및 피해복구를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토사제거, 가구정리, 환경정비 등의 정리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는 전문기술 지원, 이재민 생활지원, 피해주민 일상회복 지원 등의 영역에도 자원봉사가 필요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침수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탈’을 통해 자치구별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자원봉사 모집 안내가 게시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난대응 전문 봉사단인 바로봉사단은 이번 수해피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로봉사단은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57개 협력기관이 협력하는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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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이웃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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