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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개봉 첫날 21만명 관람…'한산' 504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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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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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를 개봉 첫날 21만명이 봤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헌트'(감독 이정재)는 21만82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6.5%를 보였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배우 이정재가 연출과 주연을 맡고, 23년지기 친구인 배우 정우성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았다.


2위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12만5414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502만4121명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항공 재난영화 '비상선언', 4위는 'DC 리그 오브 슈퍼-펫', 5위는 '탑건: 매버릭'이 각각 차지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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