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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 받들어 국정에 반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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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쇄신 가능성에는 "예단하기 어렵다… 참모들에게 분발 당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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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통령실은 휴가에서 복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적쇄신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참모들에게 분발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7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정쇄신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참모들은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국민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통령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잘 사는 반듯한 나라를 만든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목표"라며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적쇄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인사 문제는 아시다시피 인사권자의 결정사항"이라며 "인사 대상자가 함부로 예단하거나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위기를 알려드리자면 현재까지는 취임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만큼 대통령을 모셨던 부족함이 드러난 참모들에 대해서 분발을 촉구하되 '분발해서 일하라'는 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오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떤 형태로든 언론을 통해 국민과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어떤 형식일지 언제가 될지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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