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140일 대장정 시작했다(2보)
5일 오전8시8분 발사 성공
2단부 점화 등 정상 비행 중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우리나라가 발사하는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현재 다누리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는 발사 후 2분34초 쯤 1단이 분리되고 9초 후 2단 엔진이 점화되는 등 정상적인 비행을 진행 중이다.
팰컨9 발사체의 최상층부 화물칸(페이로드 페어링)에 실려 있는 다누리는 발사 약 40분후인 오전 8시48분쯤 분리될 예정이다. 다누리는 이후 설정된 진로인 '탄도형 달 전이 궤적'을 따라 자체 추진력을 이용해 태양을 향해 항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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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는 일단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1지점(약 156만km)까지 간 후 방향을 지구 쪽으로 선회해 지구 중력을 이용해 달까지 접근한 후 달의 중력에 포획돼 궤도에 진입한다. 오는 12월22일 쯤 달 궤도에 도착한 후 몇차례 조정을 거쳐 달 상공 100km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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