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응특위 세미나서 외교 대응 논의
김태년 "중극 의존도 줄여나가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위기특별대응 회의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위기특별대응 회의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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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국제적 상황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안이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우 위원장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세미나'에 참석해 "미중갈등에 이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걸 그냥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라 말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며 "중요한 건 윤 정부가 이런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 대안을 마련해가느냐에 주목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잠정적 판단은 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태년 경제특위위원장은 "미국과 유럽이 러에 대해 경제 제재로 대응했고 러시아는 에너지, 식량공급 차단으로 응수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에너지, 실량공급 차단으로 응수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데 이런 영향 뿐 아니라 다른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세계화 시대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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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경제 안보 전략은 철저히 국익 중심이어야 하고 실리적이어야 한다"며 "소리 없이 조용히 전략적으로 교역 다변화를 꾀하고 밸류체인 다양화해 결과적으로 중국 의존도 점차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지, 무책임하게 정부 여당의 책임있는 경제 당국자, 정책 당국자가 갈등을 촉발할 때 아니라는 말씀 드린다"고 제언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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