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도 20분의 1로 낮췄다”…무풍지대, '염도 0.3% 저염멸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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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식품 건조숙성 플랫폼 기업인 무풍지대는 반도체 제조 설비 메카니즘을 적용해 나트륨 함량을 식약처 저염 기준 이하로 대폭 낮춘 ‘염도 0.3% 미만의 깨끗하고 짜지않은 저염멸치’를 개발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고시’에 규정된 저염 기준은 100g 당 305mg 미만으로,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저염멸치는 무풍지대 제품이 유일하다. 바닷물의 염도가 3%를 넘는데다, 건조 및 유통과정에서의 변질을 막기 위해 다량의 소금을 추가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에 적용되는 냉풍·열풍·자연건조 기술로는 식약처의 저염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무풍지대는 반도체 제조 설비 및 공정에 적용되던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원적외선 진공건조숙성(FIVEDnA)’ 기술로 멸치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저염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나트륨은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저하시키는데, 무풍지대 저염멸치는 염도를 0.3%까지 낮춰 나트륨에 의한 칼슘 흡수 저하를 최소화한다.


FIVEDnA 기술로 건조한 무풍지대 멸치는 겉과 내장이 고르게 건조돼 잔류 수분으로 인한 내장 변질 우려가 적어 내장을 따내지 않고 그대로 섭취해도 쓴맛이 적다. 또한 외부공기와 차단된 상태에서 열과 압력, 파장 등이 제어된 환경을 조성해 건조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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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는 이번 저염멸치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조숙성 수산물과 축산물, 과일과 채소 등 프리미엄 건조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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