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대·비경찰대 갈라치기 심각…징계 철회" 경찰청 항의 방문
민주당 행안위 의원들, 경찰청 항의방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행안위원들이 29일 경찰서장 회의 부당징계 관련해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총경 회의 관련, 부당 징계 철회를 촉구하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이해식·천준호·오영환·최기상·이성만·임호선 의원 등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의 면담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찾았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울산 중부경찰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하고, 회의 현장 참석자 56명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총경 회의를 '하나회 쿠데타'에 빗대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경찰서장들의 대책 회의에 대해 대기발령, 감찰 지시는 부당하기 때문에 이를 철회해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관외 여행 신고를 했고, 적법하게 진행했으므로 불법집회로 보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경찰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해 회의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윤 후보자에게 징계 철회를 부분을 얘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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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출범과 관련해선 "경찰대 출신과 비경찰대 출신의 갈라치기가 너무 심하다"며 "아직 경찰청장 청문회도 하지 않았고,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행안부 장관이 무도하게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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