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연출작, 토론토영화제 간다
'헌트' 갈라 프레젠테이션, '보호자'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초청
이정재 감독의 '헌트'와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토론토영화제는 두 영화를 각각 갈라 프레젠테이션과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대중성이 풍부한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앞서 초청된 한국영화로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2013)' 등이 있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 유명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기생충(2019)',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2010)'·'밀정(2016)',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2016)' 등 작품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주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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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조직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 다음 달 10일에 개봉한다. 배우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은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남자를 조명한 액션물이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이엘리야, 박유나 등이 출연한다. 지오바나 풀비 토론토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는 "관객이 바라는 현대적인 스릴러 영화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액션 시퀀스에 힘이 넘치고 캐릭터들이 기억에 남는 활약을 보여준다"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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