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8명 예비경선 통과…'친문 vs 친명' 구도(상보)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 등 8명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준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 후보 등 8명이 본선에 올랐다. 총 17명의 최고위원 후보자 중 원외 후보자는 모두 탈락한 가운데 본선에서 최종 5석을 놓고 '친이재명(친명) vs 친문재인(친문)' 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에는 박영훈·권지웅·이경·장경태·안상경·이현주·박찬대·고영인·조광휘·이수진·서영교·고민정·정청래·김지수·송갑석·윤영찬·양이원영(기호순) 등 총 17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이중 고민정·윤영찬 후보 등은 친문, 박찬대·장경태·서영교·정청래 후보 등은 친명 의원으로 꼽힌다. 송갑석·고영인 후보는 뚜렷한 친문은 아니지만 '비명계'로 분류된다. 이날 정견발표에서부터 친명계 의원들은 이재명 당 대표 대세론에 힘을 실었고, 친문계 의원들은 선거 패배 책임론을 언급하며 상반된 노선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이날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100%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383명 중 344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89.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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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을 통과한 이들 8명의 후보들은 8월 28일 전당대회까지 남은 한 달여 동안 강원권, 경상권, 제주, 충청권, 호남, 인천, 서울·경기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정견을 알릴 예정이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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