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여자오픈서 2승 출격, 이정은6 첫 승 재도전, '메이저퀸' 이민지와 컵초 가세, '에비앙 챔프' 헨더슨 휴식

김효주가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에비앙챔피언십 공동 3위의 아쉬움을 씻는다.

김효주가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에비앙챔피언십 공동 3위의 아쉬움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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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9위 김효주(27)는 지난 2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네 번째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이 못내 아쉽다.


김효주는 6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4언더파를 작성하며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18번홀(파5) 이글 퍼팅이 홀 컵을 돌아나가며 버디에 만족했다. 만약 이글 퍼팅이 떨어졌다면 선두를 더 압박할 수 있었다. 김효주는 "2014년 이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땄다"면서 "그걸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플레이했기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김효주가 스코틀랜드에서 2승 고지를 노린다. 28일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의 던도널드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리는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 직전에 벌어진다.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와 똑같은 링크스코스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왕관을 탐내는 선수들에게는 전초전 성격이다.


김효주는 올해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평균타수 4위(69.68타), 올해의 선수 8위(71점), 상금 11위(107만2527달러)다.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선 지난해 5월 HSBC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11개 대회에 등판해 5차례 ‘톱 10’,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 5’의 상승세다. 김효주는 "스코틀랜드의 환경에 빨리 적응하겠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진영이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멀티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이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멀티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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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퍼팅이 말썽을 부리며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올해 5번째 ‘톱 10’이다. 고진영은 "퍼팅의 절반만 들어갔어도 우승했을 것"이라고 했다. 많은 훈련을 통해 비거리를 늘렸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고진영은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에서 치기 때문에 낮게 치는 샷이 필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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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정은6(26)가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2019년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도 공동 7위에 올랐다. 전인지(28)와 김세영(29), 박인비(34), 최혜진(23) 등이 가세했다. 이민지(호주)와 제니퍼 컵초(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하타오카 나사(일본),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 챔프 군단이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챔프 라이언 오툴(미국)의 2연패 출격이다. ‘에비앙 챔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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