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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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이 의회 해산을 선언하면서 초유의 가을 조기 총선은 오는 9월 25일 실시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타렐라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의회 해산과 함께 가을 조기 총선 실시를 선언했다. 선거일은 오는 9월25일이다.

이는 드라기 총리가 이날 오전 재차 사임의사를 밝히고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며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분간 직책을 유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상하원 의장단과 면담 후 의회 해산 법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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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의회의 임기는 내년 상반기까지다. 하지만 의회 해산으로 이탈리아 헌정사상 처음으로 가을 총선이 실시되게 됐다. 가을에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수립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선까지는 드라기 체제의 관리 내각으로 운영되게 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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