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 소프트웨어기업 '링크텍' 지분 66% 확보
국가별 전력거래 플랫폼 개발…전력 판매 사업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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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0,600 전일대비 7,200 등락률 -15.06% 거래량 4,540,404 전일가 47,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큐셀이 독일 전력거래 시장에 특화된 에너지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 법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인 링크텍(LYNQTECH) 지분 약 6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모듈을 생산하는 제조업에 이어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했다.

링크텍은 독일에서 전력, 가스 등을 공급하는 공기업 에너시티가 2020년 7월 설립한 자회사로, 독일 전력거래 시장 특화 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링크텍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은 마케팅과 전력망 운영, 요금 청구에 이르는 사업 전반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에너지 플랫폼 사업 역량을 확보해 국가별 시장의 특성에 맞춘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력 판매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용, 상업용 건물 등에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분산에너지 사업에도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발전소 개발·운영 사업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화솔루션 유럽 자회사인 큐에너지가 추진 중인 독일 500MW 규모 태양광 개발 사업을 포함, 한화큐셀이 세계 각지에서 개발·건설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공급 과정에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화큐셀은 링크텍과 2020년 인수한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그로윙 에너지 랩스와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발전을 연결하는 분산형 발전 기반의 전력 판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 운영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개발, 미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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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세계적으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를 통한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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