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업무조직인 경찰국 신설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 제정 등이 담긴 '경찰제도개선방안' 발표를 앞둔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위로 먹구름이 끼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경찰업무조직인 경찰국 신설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 제정 등이 담긴 '경찰제도개선방안' 발표를 앞둔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위로 먹구름이 끼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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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반대 의사를 내보여온 총경급 경찰관들이 23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지휘관인 총경급 경찰관들이 집단으로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최근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전국 경찰서장 회의 개최를 요구했던 한 지역 경찰서장은 20일 '23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최규식홀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연다'는 내용의 글을 재차 올렸다.

이 서장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 개최와 관련해 경찰청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황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전국 과반 경찰서장과 총경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토론과 설문을 했다"며 "대부분이 경찰국 신설에 반대 의사를 표했으며 설문에 참여한 약 70%가 회의 개최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했다.


회의 개최 취지에 대해서는 지난 15일 행안부가 경찰국 신설을 위한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대한 정책변화에 경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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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울역, 용산역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 대국민 홍보전을 연다고 밝혔다. 직협 대표단은 21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간담회를 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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