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파주·구미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획득
"작년 전체 폐기물 98.6%인 12.3만t 재활용"
LG디스플레이의 경기도 파주·경상북도 구미 등 국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오른쪽부터 심규창 LG디스플레이 환경기술담당, 염희정 UL솔루션스 전무. UL솔루션스는 세계적인 안전과학 회사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00 전일대비 1,240 등락률 -8.08% 거래량 36,058,898 전일가 15,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가 경기도 파주, 경상북도 구미 등 국내사업장에서 지난해 전체 폐기물의 98%가 넘는 12만여t의 폐기물을 재활용한 공로로 국제 인증서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다. 세계적인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스가 기업 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검증해 90%를 넘으면 인증서를 준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구미 사업장은 지난해 전체 폐기물 12만4644t의 98.6%인 12만2820t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했다. 자원순환 이용률 90%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폐기비용 감축과 폐자원 판매 부가 수익 등 연간 약 200억원의 경제 효과도 창출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친환경 폐기 기술 적용, 폐자원 처리 효율 및 공정 개선,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 전사적 자원순환 노력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과거엔 전량 매립되던 폐유리의 파쇄 효율을 높여 폐유리 전량을 다른 산업 분야에서 재활용할 수 있게 한 게 대표적인 예다. 협력사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폐기물 처리 기술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폐기물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공정 개선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페트병을 분리·배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수거함'을 사내 곳곳에 설치했다. 텀블러와 에코백 사용을 장려하는 '에코디언 캠페인'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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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ESO) 전무는 "환경 보호를 위해선 폐자원의 가치를 높여 재활용율을 높이고, 제조 공정 및 사후 관리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품 설계·제조부터 폐기물 처리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서 자원순환 이용률 확대를 추진하는 등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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