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스타 장관 많이 나와야… 가치·정책 국민과 공유해달라"(상보)
장관들에 '국민과 소통' 강조… "이건희 회장, 스타 CEO 배출했듯 스타 장관 나오길"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대통령과 스타 장관이 원팀이 돼 국정을 운영하자"고 밝혔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장관들이 정책에 대해 적극 알리는 등 언론에 자주 등장해야한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관만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다는 얘기가 나와도 좋다.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건희 전 삼성회장을 언급하며 "이 회장 본인은 뒤로 물러서 있으면서 스타 CEO를 많이 배출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키우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잘하든 못하든 자주 나와야한다"며 "새 정부가 공유하는 가치와 정책을 국민들과 더 자주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자유, 헌법, 인권, 법치, 국제사회와의 연대, 약자와의 연대, 그리고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했던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함께 국민과 나눠달라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공유하는 공통의 언어, 철학, 각 부처가 추진하는 국정과제를 더 자주 국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새 정부가 지금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는지 국민이 더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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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통령실은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북한인권재단은 2016년 시행된 북한인권법 이행을 위한 핵심 기구인데 지난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국회가 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아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단 이사 추천 협조를 여야에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라며 "정부 측 인사를 우선 임명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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