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진 15일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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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BA.5에 이어 BA.2.27 변이까지 확인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사이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882명,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68만142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 확진자 1만9308명과 비교하면 2배, 2주 전인 1일 9522명과 비교하면 4.1배 많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261명이 확인됐다.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6280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26개 가운데 170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11.9%다. 준중증 병상은 23.6%, 중등증 병상은 17.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으로 직전일과 동일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6명, 70대도 6명이며, 60대가 3명, 40대가 1명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만4712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방역당국은 전날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의 검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일명 '켄타우로스'라 불리는 BA.2.27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어 BA.2.27이 이미 지역사회에 퍼졌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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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해진 만큼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 방역에도 나선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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