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 하우스디오픈 첫날 '4타 차 선두', 성유진 6언더파 공동 2위, 임희정 5언더파 공동 6위

송가은이 대보 하우스디오픈 첫날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송가은이 대보 하우스디오픈 첫날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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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의 우승 진군이다.


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674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코스 레코드인 10언더파를 앞세워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롯데오픈 챔프’ 성유진(22)과 곽보미(30), 최민경(29), 강다나2(23) 공동 2위(6언더파 66타), ‘상금 2위’ 임희정(22)과 김수지, 오지현(이상 26), 이채은2(23)이 공동 6위(5언더파 67타)다.

송가은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았다. 1~2번홀 연속버디와 6번홀(파4) 버디, 다시 8~11번홀에서 4연속버디를 낚았다. 이후 13~15번홀에서 3연속버디를 추가하는 뒷심을 자랑했다.4타 차 선두를 질주하며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의 호기다. 송가은은 지난해 29개 대회에 등판해 1승 포함해 6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자랑했다.


신인상 포인트 1위(2177점)와 상금랭킹 13위(5억1322만원), 대상 포인트 16위(250점)다. 올해도 지난달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 4위를 비롯해 3차례 ‘톱 10’에 올라 상금랭킹 23위(1억4276만원)로 순항 중이다. "컨디션이 괜찮았고, 샷 감도 좋았다"는 송가은은 "10언더파는 점프(3부)투어 때 한 번 해본 적이 있다"며 "우승을 의식하기 보다는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가 대보 하우스디오픈 첫날 1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박민지가 대보 하우스디오픈 첫날 1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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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버디 6개(보기 1개)를 성공시켰다. 지난달 메이저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의 기회다. 임희정은 "쇼트 아이언이 잘 됐다"면서 "3라운드 대회인 만큼 첫날 최대한 줄여놓자는 생각이었는데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3승 챔프’ 박민지(24)는 버디만 4개를 잡아내 공동 10위(4언더파 68타)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40년 만에 ‘한 시즌 3개 대회 2연패’의 진기록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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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故 구옥희가 1982년 수원오픈, 동해오픈, KLPGA선수권에서 2연패를 한 것이 유일하다. 박민지는 "샷이 괜찮아서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중거리 퍼트는 거의 안 들어갔다"며 "그래도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로 1라운드를 마쳤다"고 했다. ‘메디힐 챔프’ 박지영(26)과 지난해 준우승자 서연정(27) 공동 10위, ‘맥콜 챔프’ 임진희(24)와 ‘대상 2위’ 유해란(21)은 공동 18위(3언더파 6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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