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판매 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6개월제·1년제 정기예금 상품
함께할수록 높은 금리, 최고 연 3.20% 금리 제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 한도는 2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60%, 1000억원 초과인 경우 연 2.7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7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공동구매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5%포인트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2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에 판매했던 공동구매정기예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한도와 금리를 높였다"며 "판매 금액이 증가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정기예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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