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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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박성민 의원이 30일 사임했다.


박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대선 직후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친윤계와 이준석 대표 사이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취임 석 달여만에 사의를 표했다. 구체적으로 사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다음 달 7일 윤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친윤계와 이 대표 간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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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박 의원 사임 소식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라며 "모두 달리면 되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고 올렸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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