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여름철 전기기기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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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기 등 전기기기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여름철(6~8월) 화재는 2839건으로 132명(사망 17명·부상 106명)의 인명피해와 34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757건, 여름철 화재의 26.6%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명(사망 1명·부상 9명)의 인명피해와 133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세부적으로 전선 노후화 등에 의한 단락이 611건(80.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열, 과부하가 78건(10.3%)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83건(24.2%), 공장 등 산업시설 166건(21.9%), 기타 건축물110건(14.5%) 등 순으로 발생했다.

또 같은 기간 여름철 냉방기기 등 계절용품 화재는 83건으로 15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으로는 선풍기·에어컨 화재가 57건(68.7%), 장소로는 주거시설에서 32건(3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기 미사용 시 전원 차단, 실외기 주변 가연물질 방치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와 누전·과전류차단기 설치 및 전기배선 꼬임 등 확인 등이 있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 사용 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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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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