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자료사진.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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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국내 햄버거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는 올해 4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8년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가 2조8000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4년 새 42% 성장한 셈이다.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맘스터치로 전국에 1354개(직영점 5개 포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롯데리아(1210개), 버거킹(440개), 맥도날드(407개), KFC(187개) 등의 순이다.


2019년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후발주자지만 성장 속도가 빠르다. 이날 기준 18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고, 올해 안에 200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파이브가이즈, 슈퍼두퍼, 파파이스 등 미국의 유명 버거 브랜드가 잇달아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미국의 3대 버거 중 하나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bhc그룹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계약을 맺고 이달 중 서울 강남역 인근에 ‘슈퍼두퍼’ 1호 매장을 연다.


원양어업 전문기업인 신라교역의 자회사 NLC 역시 한국에서 철수했던 미 햄버거 업체 파파이스를 오는 9월 다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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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햄버거는 모양 변형이 적고 배달 서비스가 쉬운 외식 메뉴로서 섭취가 편리하고 가격이 다른 음식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며 "최근 주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보다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수제버거들을 많이 찾으면서 각 업체들도 식재료 관리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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