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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여당 지도부 오찬에서 이준석 당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과 국정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 산업, 교육 등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여당이 규제 개혁 입법에 나서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반적인 경제상황, 민생현안 등 논의하겠지만 원활한 당정관계를 구축하자는 말씀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이 대표가 현지 상황 등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 대표는 귀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 요청을 대통령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정진석 의원 간 설전 등 당 내부에서 벌어지는 갈등상황에 대해선 말을 아낄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도 정치라는게 뭐 그런 거 아니겠냐"며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당·원내 지도부와 함께할 시간이 없었고, 지방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대화도 나누고 그런 치하하는 자리로 도시락 오찬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생, 물가안정 등 윤 대통령에게 할 얘기가 많지 않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여러 가지 드릴 말씀을 정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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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번 여당 지도부 간담회를 계기로 야당과의 소통도 늘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국회가 구성되고 하면 의회 지도자들부터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야 중진도 만나고 그러지 않겠냐"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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