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동재가 해코지 해” 유시민 발언에… 이동재 ”비겁해“
입장문 통해 밝혀
9일 오후 2시 29분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 재판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오규민 기자 moh011@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 1심 선고 전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비겁하다”고 했다.
9일 이 전 기자의 법률대리인 최장호 변호사(법률사무소 자유)는 입장문을 통해 “유 전 이사장이 마지막 재판에서까지 이동재 기자를 비난하며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묘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기자 측은 한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전 이사장 1심 선고에 대해 "유 전 이사장을 비롯한 최강욱 의원·김어준 3인은 총선 직전 허위사실(“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유시민에게 돈 줬다고 해라”)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며 "최근에는 'MBC 보도 전 유시민·최강욱이 제보 내용을 공유했다'는 중요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유 전 이사장이 ‘비윤리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명백하다며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지지 않는 비겁한 행동으로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전 기자 측은 “유 전 이사장의 진지한 반성과 진실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 전 이사장은 이날 재판 선고 이후 ‘한동훈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 없는지’라는 질문에 “이동재 기자와 함께 저를 해코지 하려 했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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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한동훈씨가 저한테 먼저 해야한다. 그 사람이 최소한의 도의가 있다면 이동재 기자의 비윤리적인 취재행위에 대해 방조하는 듯한 행동한 것에 인간적인 사과를 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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