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블록딜'로 카카오페이 주가 급락…"협력 유지" 해명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앤트그룹 계열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가 보유하던 지분 50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며 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락하자 회사가 진화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이 보유하고 있었던 지분의 9.80%이며, 카카오페이 발행 주식 총수의 3.77%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페이와 앤트그룹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며 "카카오페이와 앤트그룹은 2018년부터 협력해 온?오프라인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현재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일본과 마카오뿐 아니라 더 많은 국가로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며, 이달 중 새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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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는 3월 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 주식 5101만5205주(38.52%)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5.66% 내린 8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19% 떨어진 8만58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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