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세번째 메이저 US오픈은 포기"…"다리가 아직~"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시간이 더 필요해."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는 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US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며 "다리가 더 튼튼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첫 메이저 마스터스 47위, 지난달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직후 기권한 상황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US오픈은 오는 16일 밤(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 더컨트리에서 개막한다.
우즈가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고, 3개월이나 침대에 누워 있다가 휠체어와 목발 등 단계적인 재활과정을 거쳤다는 게 흥미롭다.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가족 대항전’ PNC챔피언십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마스터스 직후 "불과 14개월 만에 메이저를 완주해 감사하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PGA챔피언십에서는 그러나 첫날부터 다리를 절룩거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3라운드 직후 결국 코스를 떠났다. 7월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일단 "디오픈 직전 자선 프로암에도 나서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이크 완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경영자는 "올해 US오픈 한 차례 보다 오랫동안 타이거의 경기를 보고 싶다"는 응원을 보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