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외부 전문가 20인 이내 인수위 참여
기획행정·경제건설·문화관광·복지농림수산 등 4개 분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사진 오른쪽)과 김기선 새강원준비위원장(인수위원장) [라영철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사진 오른쪽)과 김기선 새강원준비위원장(인수위원장) [라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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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민선 8기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명칭을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이하, 새강원준비위)'로 정하고, 인수위원장으로 원주 출신의 김기선 전 국회의원(재선, 원주 갑)을 선임했다.


김진태 당선인은 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인수위원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국회의원과 강원도당위원장으로서의 정치적 경륜, 강원도 정무부지사·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감안해 김 전 의원만 한 적임자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또 "인수위 명칭을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라고 명명한 것은 인수위 업무가 단순히 도정 업무의 기계적 인수인계가 아닌, '새로운 강원도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대적 사명을 띠고 있음을 강조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새강원준비위는 각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20인 이내의 인수위원을 비롯해, 위원회 운영에 필수적인 전문·실무위원과 분야별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금주 중 인선 완료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민의힘 당직자 일부가 파견돼 당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 정부와의 협력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20여 명의 강원도청 공무원을 파견 받아 도정 현안 파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새강원준비위는 기획행정, 경제건설, 문화관광, 복지·농림수산 등 4개 분과로 나눠 김진태 당선인의 도정 주요 현안 파악을 돕는다.


공약 우선순위와 추진 로드맵 설정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며, 7월 1일 도지사 취임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정 인수를 총괄할 김기선 인수위원장은 "우선은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현실을 제대로 진단한 가운데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과제는 무엇인지 그 과제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선정해서 가야 할 것인지부터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강원도도 완전히 새로운 강원도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면서 "무엇보다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모든 분야도 새롭게 열리는 여건과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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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이 당선 일성으로 '삼성반도체 원주 유치'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강원 제2청사 건립' 등을 내건 만큼 이번 인수위에 쏠리는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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